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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 수립·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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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이어 국내 제3 금융중심지 본격 추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서울과 부산에 이어 국내 제3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계획안에서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3.59㎢를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고, 중심업무지구 0.14㎢, 지원업무지구 1.27㎢, 배후주거지구 2.18㎢로 구역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31 lbs0964@newspim.com

지역 특화 인프라인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산업과 핀테크를 접목한 차별화된 금융모델을 제시해 서울·부산과 함께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축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전북도는 2017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금융도시 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금융기관 16개사를 유치했다.

인센티브 제공과 금융교육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해왔다. 올해 8월에는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이 전국 최초 핀테크 육성지구로 지정돼 금융혁신 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금융중심지 지정 시 정부는 금융기관 유치와 집적화를 위한 사업용 설비 설치 자금, 신규 채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도는 도의회 의견 수렴과 도시계획 심의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뒤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개발계획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금융중심지 지정은 국가가 인정하는 전략적 금융거점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고, 금융기관 이전과 연관 산업 육성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계획안에 대한 도민과 관계자 의견은 내달 20일까지 도청 금융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와 관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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