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외이사 임추위 2개월 간 진행, 단계별 검증 후보자 선발
이강행 임추위원장 "공정성과 독립성 원칙, 최적의 리더 선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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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사옥. [사진=우리금융그룹] |
임추위는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영승계계획에 따르면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고,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에는 다양한 평가 방식과 단계별 검증 절차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공정성과 독립성을 원칙으로 면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추위에서 추천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내년 3월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