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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5 초등수업 혁신 컨퍼런스 개최…초등교육 변화 '오감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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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산피스앤파크 컨벤션서 개최
'서울형 수업 혁신 모델' 성과 공유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용산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초등 수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업을 나누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교사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형 공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은 올해에 이르기까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교 단위 '서울형 수업 혁신 모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초등교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알릴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수업 혁신 연구학교 및 질문하는 학교 성과 공유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총 2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갑진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미래를 여는 교실, 질문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부 '찾아가는 질문 콘서트'의 일환으로 운영돼 교육부의 수업 혁신 방향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서울형 수업 혁신의 현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핵심프로그램으로 5개 수업 혁신 연구학교의 교실이 한자리에 모인 '현장형 수업 전시관' 형태로 운영된다. 참석자들은 마치 여러 학교를 차례로 방문한 것처럼 서울 초등 수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서울 위례솔초의 '개념으로 뿌리내리고 탐구로 확장한 성장의 여정' ▲서울 공진초의 '교사는 배움 길의 설계자로, 학생은 탐험자로 거듭나다!' ▲서울 공덕초의 '한 뼘 더 깊어진 우리 교실의 1년, 수업에 깊이가 생기다' 등 연구학교의 실제 수업 장면과 학생 작품, 수업 설계 과정이 전시된다. 교사들은 수업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의 질문에서 시작해 탐구로 확장되는 배움의 여정을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서울형 수업 혁신은 단순히 방법의 변화가 아니라 미래 교육의 약속"이라며 "교사의 긍지를 높여 학생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교육이 서울형 공교육의 길"이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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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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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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