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 개최
2027년까지 플랫폼 연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이 열린다.
국립재활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 전체 인구의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돌봄 인력 부족과 돌봄 공백이 심화하면서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가 필수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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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와 효돌 [사진=양양군] 2025.06.0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포럼은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수요자 중심 돌봄 로봇·서비스 실증 연구개발 사업 추진 현황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와 돌봄 로봇 관련 실수요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돌봄 로봇 개발부터 보급, 제도를 논의한다.
양영애 인재대 교수는 수요자 중심 돌봄 로봇 등을 논의한다. 김승종 고려대 교수는 스마트 돌봄로봇 기술과 실증 연구 개발 등에 대한 현황을 발표한다.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 이영란 대한간호협회 노인간호사회 이사 등은 수요자 중심 돌봄 로봇 연구개발과 관련해 유연 착용형 로봇 등 다양한 과제를 공유한다.
국립재활원은 수요자중심돌봄로봇실증연구사업단을 구성해 돌봄 로봇 개념검증, 기술개발과 서비스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027년까지 돌봄 로봇의 인허가, 실증, 서비스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