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조 담당' 경찰청 국제협력관에 이재영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24일 밤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무관은 치안감 아래 계급으로 경찰공무원 계급 중 상위 네 번째다.
이번 인사에는 보이스피싱 신고부터 단속, 계좌 차단 등을 범정부 차원에서 담당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에는 신효성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전보됐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범죄단지 등에서 국제공조 역할을 담당하는 경찰청 국제협력관에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이 임명됐다.
기존 국제협력관 보직을 맡았던 이준형 경무관은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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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사진= 뉴스핌 DB] |
경찰청 주요 보직에서는 치안상황관리관에 강순보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치안정보심의관에는 송영호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이 발령났다.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심의관에는 박우현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과학수사심의관,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에는 김보준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임명됐다.
서울경찰청 주요 보직에서도 인사 이동이 있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에는 최종상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고, 기존 임경우 서울청 수사부장은 충북청 수사부장으로 이동했다.
기존 김종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은 경찰청 행정안전부 경찰협력관으로 이동했고, 오승진 서울청 광역수사단장은 서울 강서경찰청장으로 이동했으며 광역수사단장은 공석이 됐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