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단차 없애고 오픈 수납공간 추가…스마트미러·UV살균 기능도
'구미·청주·수원' 등 신규 단지 5곳에 우선 적용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두산건설이 욕실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은 기존 슬라이딩형 욕실장과 달리 거울 면의 단차를 완전히 없애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부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 |
| '매직슬라이딩 욕실장' 설치 및 상세사진 [제공=두산건설] |
또한 날씨·건강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와 UV-A 살균 모듈 등 최신 편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물과 습기에 강한 PS(폴리스티렌)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최근 분양을 실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를 비롯해, 연내 공급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등을 포함한 두산건설의 신규 공급 단지 5곳에 우선 적용(유상 옵션)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We've' 브랜드의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GD마크를 획득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플랩욕실장', 올해에는 엘리베이터 'We've Ascend'로 GD마크를 획득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제품을 통해 더욱 편안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We've'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 더 나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