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버스 12번째 행선지, 고양시 핵심사업 집중 점검
K-pop 성지·MICE 허브·AI 문화산업벨트로 성장
통행료 무료화·전시장 확대…시민 생활·경제 효과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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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이날 고양시 시민들이 "오래 기다린 4종 종합선물세트"라 표현하며 지역 핵심 개발사업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일산대교 무료화부터 AI 캠퍼스까지...고양의 황금노선 달려
김 지사는 "화창한 가을날, 열두 번째 달달버스는 고양 시민들이 기다려온 4가지 정책을 한꺼번에 담아 달려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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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달달버스가 달린 정책 노선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K-컬처밸리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경기북부 AI 캠퍼스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이들 사업을 "고양시 지도와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황금노선"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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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 K-pop 성지·MICE 중심·AI 문화산업벨트 거점으로
특히 김 지사는 고양의 미래 가치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K-pop 성지, MICE 산업의 중심, AI 문화산업벨트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고양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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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 '달달버스', 현장 소통 속에 민생사업 속도
'달달버스'는 김 지사가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규제개선·예산지원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정책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12번째 순회로, 앞서 경기도 내 각 기초지자체에서 산업·경제 기반 확대를 위한 정책 점검이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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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시에서 진행된 '달달버스' 12번째 지역 순회를 소개하며, 고양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경기도는 고양시 개발축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연계한 사업지원, 예산투입 검토를 함께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