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당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청사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정부 차원에서 약속한 '연내 이전'이 늦춰지지 않도록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 장관은 22일 해수부가 이전할 부산시 부산진역 인근의 IM빌딩과 협성타워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이전 청사에 사무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착수했으며, 12월 중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22일 해수부가 이전할 부산시 부산진역 인근의 IM빌딩과 협성타워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10.22 dream@newspim.com |
전 장관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부산을 해양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힘든 일정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공사해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기를 맞추는 것보다 다치는 사람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가장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
해양수산부가 이전할 부산시 부산진역 인근의 IM빌딩 전경 [사진=해양수산부] 2025.10.22 dream@newspim.com |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