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리브스메드,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핸드헬드부터 수술로봇까지, 최소침습수술 토털 솔루션 로드맵 제시
글로벌 선도 기업과 동급 경쟁, K-의료기기 세계 시장 밸류에이션 도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소침습수술 전문기업 리브스메드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브스메드는 총 247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000원~5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087억~1359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1조 851억원~1조 3561억원 규모이다. 11월 수요예측과 12월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및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집중 투입된다. 제품 개발 완성 단계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전환하는 시점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주문 물량에 대응한 선제적 투자다. 대량 생산 체제와 글로벌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매출 성장의 '가속 구간'을 견고하게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리브스메드 로고. [사진=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다자유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최소침습수술 기구로는 불가능했던 성능을 구현하며, 국내외 502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로 경쟁사의 추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중국 NMPA 등 글로벌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55~78%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5년 반기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으며,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이 성장이 지난 2018년 출시한 ArtiSential(아티센셜) 단일 제품으로 달성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2025년 10월부터 ArtiSeal(혈관봉합기)이 한국·미국·일본 3개국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하며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리브스메드는 아티센셜, 아티씰 외에도 ArtiStapler(수술용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LivsCam, 수술 로봇 Stark까지 최소침습수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Intuitive Surgical, Medtronic, Stryker를 비교 기업군으로 제시했다. 수십년간 정체되어 있던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기술적 공백을 완성시킨 리브스메드는 글로벌 선도기업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으며, 이것이 글로벌 리더 기업들을 피어그룹으로 제시할 수 있는 근거다.

특히 리브스메드의 기술 집약체인 수술 로봇 스타크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원격 의료 시스템 기업 소바토(SOVATO)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시카고 간 약 3000km 초장거리 원격 수술 시연에 성공하며 네이티브 텔레서저리(Native Telesurgery) 기능을 입증했다. 여기에 AI 기반 실시간 수술 피드백, 술기 표준화 및 자동화 기술까지 개발 중이어서, 이러한 기능이 상용화되면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에서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는 오는 2026년 모든 제품군 출시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고성장 및 흑자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내에서는 탑 5병원을 포함한 220여개 병원에 아티센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견고한 기반을 구축했다. 아티센셜 사용 고객이 아티씰 및 후속 제품 타겟 고객과 상당 부분 일치해,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4월 발효된 미국 최대 의료기기 구매대행그룹인 HealthTrust Performance Group(HPG)과의 공급 계약으로 4300개 병원 네트워크에 진입했다. 일본은 아티씰 건강보험 등재로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과 유럽·남미·중동을 포함해 72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완성했다. 

이정주 대표는 "리브스메드는 핸드헬드부터 수술 로봇까지 통합한 외과수술 플랫폼 기업으로, 우리의 경쟁 무대는 국내가 아닌 세계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은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 기술과 촘촘한 시장 진입 전략으로 차별적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증명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을 누구나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의료 민주화'를 실현함으로써 K-메디컬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