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에서 임직원 약 15명과 함께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간식 배식 및 보조 ▲공연 지원 및 관람 ▲입소자와의 대화 및 교감 ▲시설 내부‧외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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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직원들. [사진=대전청년내일재단] 2025.10.20 gyun507@newspim.com |
단순한 공연 관람 지원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생활인들이 박수, 율동, 가벼운 춤동작 등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춤추고 손을 잡아주는 등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도왔다.
권형례 대표이사는 "쉬기에도 부족한 주말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오늘 우리가 나눈 작은 웃음과 손길이 생활인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계속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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