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사회 정착 기여 공로 인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국가보훈부의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5년 이상 현역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사회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20개 신규 기업과 21개 재인증 기업을 선정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 |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컴라이프케어] |
한컴라이프케어는 제대군인 채용 및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경력 전환 교육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해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산업·소방·안전 장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안전기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통해 제대군인에게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구개발·품질관리·생산·A/S 등 기술 중심 부문에 제대군인의 채용을 적극 확대하며, 국가 안보 및 안전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산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출신 전문가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첨단 방위체계 개발과 국방 기술력 제고에 한층 더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인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의 책임과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