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尹 부부 친분 특혜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 약침 795억 수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생한방병원, 尹 후원금 지급
심평원, 국토부 고시 정면 위반
원외탕전 약침 인정…특혜 의혹
전진숙 "자생 특혜 의혹 조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친분으로 특혜 의혹을 받는 자생한방병원이 윤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동안 795억원에 달하는 자동차보험 약침 수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 21일 '자동차보험 약침 안전성 기준 고시'를 통해 '객관적으로 무균·멸균이 입증된 약침액만 보험 인정'이라고 명시했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를 무시하고 미인증 원외탕전 약침을 인정해 자생한방병원의 수익이 올랐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국토부·심평원·손해보험협회·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23년 3월 '무균·멸균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약침액만 사용한다'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특정 기술이나 인증 여부가 아닌 과학적·의학적으로 무균·멸균이 입증된 약침액이면 인정 가능하다고 명확히 했다.

[자료=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2024.10.07 sdk1991@newspim.com

그러나 심평원은 4월 20일까지 미인증 원외탕전 약침을 인정하겠다고 지난 3월 공지했다. 전 의원은 국토부 고시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정이라며 비판했다. 

전 의원은 심평원의 결정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자생한방병원의 수익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윤 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의 배우자와 차녀는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후보에게 각각 10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냈다.

현재 김건희 특검은 자생 측이 윤석열 인수위 인사검증팀 사무실을 제공하고 자생바이오와 자생홀딩스를 통해 총 125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얽힌 이해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셈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심평원의 태도 변화 시점이다. 국토부가 운영한 '무균·멸균 약침 가이드라인 협의체' 회의록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3월 국가 인증 원외탕전실 조제 약침액만 인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파면 후 비인증 약침 확대 필요성을 논의하며 입장을 뒤집었다.

그 결과 자생한방병원은 윤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 약침 수익 795억원을 얻었다. 수익 전체의 53.8%에 해당된다.

전 의원은 "공공기관인 심평원이 위탁기관인 국토부의 고시 유권해석을 무시했다"며 "이해당사자 협의 없이 결정함으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특수관계인 자생한방병원에 보험료를 몰아줘 정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