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 대비 다중 안전망 구축
"국민 체감 서비스 발굴 최선 다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이 완료돼 요양급여비 청구 등 모든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
심평원은 미래 정보기술 환경 변화와 장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 |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09.10 sdk1991@newspim.com |
디지털클라우드센터는 인공지능(AI) 또는 빅데이터 활용 지원 체계, 재해·재난 대비 다중 안전망 구축, 친환경·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갖추고 있다. 심평원은 국민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와 24시간 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000대가 넘는 장비 등 모든 IT 인프라를 이전, 요양급여 비용 청구 등 모든 서비스는 연휴기간 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디지털클라우드센터의 안정적 이전은 공조·UPS 등 기반 시설 체계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 혁신 시대에 걸맞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중대한 성과"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