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업소 개소로 현장 대응력·전문성 강화
올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 잇따라 수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호반건설이 서울과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공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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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본격화를 위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호반건설] |
17일 호반건설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수도권 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서울사업소 개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대한 밀착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각지에서 도시정비·주거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울사업소를 중심으로 한 현장 중심 조직 운영과 사업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형식 호반건설 도시정비사업팀 이사는 "서울사업소 개소로 지역 네트워크와 현장 접근성을 높여 효율적인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전문성을 한층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에서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