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개동, 총 612가구 조성
양천구 공공재개발, 광진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은 성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호반건설이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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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
25일 호반건설은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악구 미성동 746-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총 10개동 규모 공공주택 6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비는 약 2059억원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2호선·신림선 환승역인 신림역이 2km 내에 위치해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미성초·미성중·독산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시공과 차별화된 설계로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과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