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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태풍상사', 우주메리미', '노이즈' '회혼계'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10월11일 05:00

최종수정 : 2025년10월11일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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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태풍상사', 우주메리미', '노이즈' '회혼계' 등이 공개된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태풍상사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압구정 나이트클럽을 누비며 젊음을 만끽하던 날라리 강태풍은 외환 위기의 여파로 부도 직전까지 내몰린 아버지의 회사 '태풍상사'를 떠맡게 된다. 아버지가 아끼던 회사를 지키기 위해 나선 강태풍은, 환율을 다 외울 정도로 타고난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춘 경리 오미선을 만나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간다. 이준호가 포기를 모르는 초짜 사장 강태풍 역을, 김민하가 대충을 모르는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열정으로 뭉친 뜨거운 시너지를 펼친다.

특히 직감적인 추진력을 가진 강태풍과 치밀한 현실감각을 지닌 오미선이 서로의 빈틈을 메우며 선보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1997년 배경을 생생하게 담아낸 복고 감성과 함께 청춘들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연대의 힘을 담아낸 '태풍상사'는 내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울림과 위로를 전해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우주메리미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담은 '우주메리미'가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우주메리미'는 다양한 장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최우식과 굵직한 로코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배우 정소민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생계형 디자이너 메리(정소민)가 갑작스러운 파혼 이후 부부 동반 조건이 붙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에 당첨되고,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명순당 4대 독자이자 마케팅팀장인 우주(최우식)에게 위장 부부 생활을 제안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동거 생활이 예고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예측불허 사건들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노이즈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영과 주희 자매는 어느 날부터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동생 주희와 연락이 끊기고 불안에 휩싸인 주영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과 함께 동생의 행방을 쫓는다. 한편, 자매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아랫집 남자는 그 소음의 근원을 윗집 자매로 의심하며 살인 협박까지 한다.

이선빈이 사라진 동생의 흔적과 아파트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주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김민석이 사라진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한수아가 사라진 동생 주희 역을, 류경수가 수상한 이웃으로 분해 극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우먼 인 캐빈 10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루스 웨어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우먼 인 캐빈 10'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에서 여행 전문 기자가 맞닥뜨린, 미스터리한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여행 취재를 위해 크루즈에 승선한 기자 로라 블랙록은 늦은 밤, 옆 객실 10호에서 한 승객이 바다로 빠지는 걸 목격한다. 그녀는 곧바로 승무원들에게 자신이 목격한 것을 알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 방이 처음부터 비어 있었다는 것. 승무원들은 승객 모두 무사하다는 것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한다. 아무도 로라의 주장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그녀는 계속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구석구석을 뒤지지만, 주위의 시선은 차갑다. 로라는 자신이 미쳐가는 것인지,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워지는데, 더 깊이 파헤칠수록 그녀의 목숨마저 위태로워진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로라 블랙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심과 불신을 담아낸 '우먼 인 캐빈 10'은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치밀한 심리 묘사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원댄스 포스터. [사진=디즈니+]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일본 애프터눈 코믹스에서 2019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원댄스'는 말더듬증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카보가 말 대신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경험한 적 없는 댄스의 세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춤을 추는 같은 반 친구 완다를 통해 감정과 기억을 끌어내는 음악의 힘을 알게 된 카보가 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반짝이는 서사로 몰입을 이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매력적인 작화로 완성된 캐릭터 비주얼과 모션 캡처로 프로 댄서들의 움직임을 담아내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 생동감 넘치는 댄스 장면이 특별함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회혼계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0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시리즈 '회혼계'는 사랑하는 딸을 잃은 두 엄마가 딸의 복수를 위해 사기 조직의 두목을 되살리면서 시작되는 여정을 그린다.

사기 조직에 납치돼 희생된 딸들의 엄마인 후이쥔과 자오징. 가해자인 두목 장스카이는 사형 선고를 받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그에게 분노하는 두 엄마는 증오로 뭉쳐 복수를 결심한다. 후이쥔과 자오징은 불가사의한 힘의 도움으로 장스카이를 부활시킨다. 그를 부활시킬 수 있는 시간은 단 7일. 두 엄마는 주어진 시간 안에 직접적인 처벌을 내리며 자신들만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아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만 배우 서기와 말레이시아 배우 리신제가 깊은 슬픔에 빠져 복수를 실행하는 두 엄마로 분해 강렬한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복수와 구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여성이 스스로 위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회혼계'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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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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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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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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