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기상청은 5일 낮 12시 49분 56초경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약 87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27도, 동경 127.54도 부근 해역으로, 지하 약 19km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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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진이 발생한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약 87km 떨어진 해역. [사진 = 기상청] 2025.10.05 wcn05002@newspim.com |
기상청 관계자는 "진앙이 해역에 위치하고 규모가 크지 않아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까지 피해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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