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목포' 6시간 소요
5일 귀성차량 가장 몰릴듯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추석 연휴 이튿날인 4일 광주와 전남으로 향하는 귀성 행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광주 요금소까지 5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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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귀성길에 늘어난 차량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
상행선인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37만대, 광주·전남에선 34만8000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석 전날인 오는 5일에는 귀성 차량 37만1000대가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전 9시~오후 2시 사이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5일 고향 가는길에 충청권을 지나는 노선은 혼잡한 만큼 원활할 때보다 3시간 이상이 걸리겠다"고 설명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