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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vs 독재' 정치권 프레임 전쟁…내년 지방선거 전 민심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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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상대 당 비난 수위 높여…협치 포기
"정치적 이득이 되기 때문"…지지층 결집·중도 포섭 선거 전략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란 청산과 일당 독재.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이 내년 열리는 지방선거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프레임 전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제압하기 위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고 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입법 폭주를 하는 '일당 독재'를 한다며 맞불을 놓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9.24 mironj19@newspim.com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9월 1일 정기국회가 시작된 후 '내란'과 '독재'를 입에 올리며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상대 당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적으로 몰아가며 여론전을 펴는 것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최근 장외 투쟁에 나서자 '기괴한 내련 세력 결정체', '내란당 오명을 벗으라'고 훈계했다. 정청래 대표는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에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 연설에서 내란을 26회, 청산을 19회 언급했다.

여당 원내 사령탑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을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난 9월 21일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세력에는 관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독재' 이미지를 씌우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월말 서울시청 인근서 열린 장외투쟁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제거하고 독재의 마지막 문을 열려고 한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앞서 민주당이 '조희대-한덕수 회동설' 의혹을 제기하며 사법부를 흔들자 장동혁 대표는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법부 장악을 위한 거대한 음모"라며 "1인 독재 체재 구축 시도"라고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일당 독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지난 100일은 협치를 파괴한 거대 여당 폭주였다"며 "야당 파괴, 보수 궤멸의 일당 독재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 지방선거도 독식 vs 정권 심판론 여론 형성

두 정당이 이같은 프레임 전쟁을 벌이는 이유는 정치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데 있다. 지난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협치로 입법 성과를 내는 것보다 더 쉽게 표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이라는 얘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열린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9.28 mironj19@newspim.com

예컨대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위헌 정당', '내란 동조 세력' 이미지를 덧칠해 제1 야당 정당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여권 강성 지지층 결집은 물론이고 중도층까지 끌어온다는 속내인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독재 이미지를 강화해 민주주의를 지킬 정당은 국민의힘뿐이라는 명분을 쌓고 있다. 민주주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보수층 대결집을 꾀하는 것이다. 더욱이 민주당 독재를 부각해 중도층까지 지지자로 돌려세운다는 노림수도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두 정당이 내란과 독재를 강조하는 것은 그렇게 하는 게 정치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으로 국민의힘을 몰아넣으면 독주를 하더라도 명분이 서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독재 정당으로 밀어넣어야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치는 고도의 정치 수준인데 정치권은 그 수준이 안 되는 것"이라며 "지방선거와 총선을 보면 정치적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무리수를 써가며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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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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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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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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