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상가·시장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 위험을 줄이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장과 무인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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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 제일시장에서 시민안전 홍보 캠페인 펼쳐[사진=의정부소방서] 2025.10.02 sinnews7@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독려 ▲공동주택 화재 대비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하기' 안내 ▲전기자동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예방수칙 홍보 ▲무인점포 주변 쓰레기와 가연성 물질 정리 ▲식용유·LPG가스·음식점 화재예방 안내 ▲올바른 구급차 이용안전문화 홍보 등이다.
이와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진행됐다.실제 소방차 이동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비상시 신속히 길을 터주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됐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무인점포,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공간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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