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맞춤형 정책 추진
조선업과 고용안정 사업 인정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거제시는 전날 청주 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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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공무원들이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10.01 |
일자리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행사다.
시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 안정과 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질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치덕 거제시 경제해양국장은 "이번 수상은 거제시가 추진해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외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는 단순한 취업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연결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