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미팅·파트너십 논의 활발…성장 모멘텀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큐AI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Festa 2025'에서 첫 선을 보인 차세대 데이터 서비스형 플랫폼 'RDPLINE'이 현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업계와 기관의 뜨거운 반응이 RDPLINE의 확장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비큐AI가 글로벌 SaaS·데이터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강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RDPLINE은 저작권이 해소된 신뢰성 높은 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유통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 사이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와 검증된 데이터셋을 동시에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데이터 공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비큐AI는 행사 현장에서 RDPLINE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또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의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OX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데이터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RDPLINE이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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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AI 페스타 현장. [사진=비큐AI] |
비큐AI 부스는 일반 참관객은 물론 기업 관계자와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데이터 신뢰성과 확장성, 실시간 뉴스의 신속성, 저작권 등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으며 글로벌 빅테크 AI 서비스들과 비교에서도 신속성, 정확성 등이 필요한 특정 질문에서는 더 뛰어난 답변 능력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며,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참가를 통해 RDPLINE은 글로벌 SaaS 및 데이터 마켓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비큐AI는 향후 금융,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군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비큐AI 관계자는 "AI 산업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RDPLINE은 실시간성과 검증 가능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