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활용 매출 증대 효과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마산어시장 방문객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설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 |
경남 창원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산어시장 방문 시민들의 주차 편의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설 주차장을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5.27 |
개방 기간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며 2층과 3층 총 113면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주차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주차장 임차와 운영뿐 아니라 전문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인‧대물 보험에 가입해 이용 불편과 사고 예방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추석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