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포항해경)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9일까지 비상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9일까지 비상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상 경계 태세 강화와 해양 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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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9일까지 비상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양 안전 강화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사진=포항해경]2025.09.22 nulcheon@newspim.com |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 이용 선박 운항 시 경비함정 근접 기동과 전탐 감시를 강화한다.
또 긴급 상황 대비 대기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 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해경은 해양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 다중 이용 선박 및 연안 해역 안전 관리 예방 활동 ▲ 출입 통제구역(방파제 TTP) 사고 예방 안전 관리 강화 ▲ 추석 전·후 민생 침해 범죄 특별 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 해양 오염 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항해경서가 연휴 기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