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 구자열)과 중국여행사협회(집행회장 이주원, MICE 전담위원회)는 18일 원주 서부권생활문화센터에서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의 경제 중심 도시로 알려진 원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관광과 MICE 산업을 육성하고, 한·중 관광 교류를 확대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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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왼쪽)과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집행회장이 원주 관광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원주내일연구원]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관광 및 MICE 관련 공동 포럼·세미나 개최, 원주 관광자원 공동 홍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여행상품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구자열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은 "원주는 강원도의 경제 중심 도시이자 생명평화·협동조합의 도시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가 아시아 관광의 주요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중국여행사협회 이주원 집행회장은 "원주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 MICE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관광 및 산업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내일연구원은 '사람과 경제, 평화와 협동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집행회장은 중국 국제여행사 본사 재직시 국제회의 전시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초대 총경리를 맡아 중국 내 최초 MICE인센티브관광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싱가포프 TTG, MP와 공동으로 상하이에 IT&CM 중국 국제인센티브 관광 및 대회 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한중일 국제컨벤션 연망 설립했으며 2023년 홍콩 관광국과 한국 인천시로부터 국제회의 대사, 고문으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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