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박형식이 최근 제기된 출연료 4억원 설에 해명했다.
17일 박형식의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박형식의 회당 출연료와 관련, 실제와 다르게 기정 사실로 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 최초 보도된 '닥터 슬럼프'부터 '트웰브'까지,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의 출연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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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출연료 4억원 설에 해명한 배우 박형식. [사진=디즈니+] 2025.08.20 moonddo00@newspim.com |
소속사는 "박형식은 맡은 작품마다 성실히 임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박형식이 최근 종영한 KBS 2TV 토일 드라마 '트웨브'에서 회당 출연료 4억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또 다른 주연 마동석은 회당 출연료가 5억원선이다. 총 8부작 드라마인 '트웰브'의 제작비는 220억~230억원 규모로 이 중 마동석, 박형 두 주연 배우의 출연료가 30%가량 차지한다다.
박형식은 지난해 JTBC '닥터슬럼프'에 출연하면서 회당 5억원을 받았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형식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메인 보컬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힘센 여자 도봉순',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