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12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e스포츠 축제 '게임·e스포츠 서울 2025(GamEsportSeoul 2025, 이하 GES 2025)' 참가 소식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인디게임 4종을 전시한다. 지난 11일 출시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와 함께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시연대를 통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외전 작품으로, 국군 의금부 특수임무수행대 소속 송소령이 금 준장을 만나기 전 이야기를 다룬다. 8개 일반 스테이지와 2종의 보스를 포함하며,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네오위즈]

현장에서는 팬과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시연,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설문조사 참여 등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키링, 캔뱃지 등 인디게임 굿즈가 증정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게임 행사에서 개성 있는 인디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