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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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발생한 화재는 주택 외부 천장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주택 내부에 있던 거주자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21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펌프차 3대, 구조차 3대, 탱크차 4대, 지휘·구급·조사차 등이 동원됐다.
불은 오전 9시 24분께 초진됐으며, 9시 55분 완전히 꺼졌다. 주택 일부가 소실됐으나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발화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정확히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