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역사문화관서 19일부터 3일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구례=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제관과 40여개 기업관을 비롯해 약선셰프 존, 친환경 플리마켓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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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포스터. [사진=구례군] 2025.09.11 chadol999@newspim.com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흙 놀이터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생태 감각을 키우고 텃밭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스탬프 엽서 만들기 등 활동이 준비됐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 AI 코딩캠프와 글로벌 어린이 AI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코딩캠프에서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구례'를 주제로 한 창의적 활동이 진행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경 농업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풍부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