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을 위한 공공기관 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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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회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공동세미나'에서 박광길 HF 주택금융연구원 원장(왼쪽부터), 허지행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원장, 김근용 REB 한국부동산연구원 원장, 곽희도 LX 공간정보연구원 원장,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강호칠 KAMCO 캠코연구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공동세미나는 REB 한국부동산연구원이 주관하고 REB 한국부동산연구원, HF 주택금융연구원,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KAMCO 캠코연구원, LH 토지주택연구원, LX 공간정보연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실행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2021년 12월 체결된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간 연구 교류 협력 업무협약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각 연구원은 본 세미나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 등과 연계한 빈집 정비방안 ▲한국형 공동주택-아파트의 특징과 장수명 주택 및 그린 모기지 도입의 필요성 ▲AI 시대 부동산 정책과 연구기관 역할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주택 가격 분석 모델 개발 사례 소개 ▲LX 연구원의 주요 성과와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5개 기관 연구원장과 KAMCO 캠코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해 발표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관별 전문성과 연구성과를 결집하여 정책 현안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