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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 열린다…"문학 60년 명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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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등 다양한 전문가 참여
문학상 시상, 가치와 의미 탐색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7일 이병주문학관에서 작가 나림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2025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병주 문학관 전경 [사진=하동군] 2025.09.11

이번 행사는 하동군 후원과 이병주기념사업회, KBS진주방송 등이 공동 주최하며, 경남스틸과 BNK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병주 문학 60년의 세월과 명암'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 명예교수가 기조 강연을 맡고 김종회 문학평론가가 기조 발제를 한다. 중앙대 이승하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재홍·조동범 등 연구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이병주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심포지엄 질의토론에는 법무법인 평산 강찬우 변호사, 한국고전번역원 김언종 원장, 평택대 소설가 김용희 교수, 전 경희대 부총장 김한상 스페인어 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는 제18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 수여식을 비롯해 제11회 이병주문학연구상과 제6회 이병주경남문인상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대상은 소설가 박종휘 씨에게 돌아갔으며 나림연구회가 연구상을 받았다. 경남문인상의 영예는 시인 김정희 씨에게 돌아갔다.

이들 상은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등의 대표작을 남긴 작가 나림 이병주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상금은 대상 2000만 원, 연구상 및 경남문인상이 각각 500만 원이다.

이번 문학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독자들의 관심 속에 고전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논의와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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