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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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조감도. [사진=대전 유성구] 2025.09.11 nn0416@newspim.com |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796㎡)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89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1층에는 ▲다목적홀 ▲회랑 ▲유성온천 홍보 전시장 등이 조성된다.
2층 온천수 체험공간은 ▲수영장 구조를 접목한 야외 공간 ▲실내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체험관 건립으로 유성의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온천축제와 연계한 공연·전시·온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