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9일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대 50mm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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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며 전남남부 중심으로 100mm 이상 내릴 수도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하태도(신안) 88.0mm 학산(영암) 71.5mm 나주 63.5mm 백아면(화순) 63.0mm 안좌(신안) 61.0mm 광주남구 60.5mm 무등산(광주) 55.0mm 곡성 53.5mm 화순 52.5mm 산이(해남) 52.5mm 영암 52.0mm 석곡(곡성) 50.5mm 다도(나주) 50.0mm 옥도(신안) 48.5mm 전남도청(무안) 48.0mm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27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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