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Youth 두드림(Do! Dream!)'으로 생명존중·건강문화 확산
9월 4일, 전교생 대상 청소년 안전·건강 캠페인 실시
금연·성인식 개선·자살예방 등 학생 생활안전 중심 체험 활동 전개
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학교 안전망·지원체계 강화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 교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Safe Youth 두드림(Do! Dream!) 청소년 안전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흡연예방▲건강한 성인식 확산▲자살예방▲도박예방 실천 등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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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 청소년 안전건강 캠페인 행사 개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2025.09.05 sinnews7@newspim.com |
특히 의정부공고 학생자치회는 자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면서 ▲금연 상담과 체험▲성 인식 개선 자료 탐구▲생명존중 서약 활동▲도박예방 표어 선정 등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미나 인성자치부 부장교사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청소년기에 반드시 인식해야 할 안전과 건강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의정부공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민건 학생자치회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돌며 금연과 자살예방, 성 인식에 대해 배우니 이전보다 훨씬 실감이 났다"며 "많은 청소년 친구들이 자신 건강을 지키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거나 건강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전문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친구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을 통해 실천해야할 건강관리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국림암센터의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흡연예방 실천학교와 도박예방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안전·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