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히든스테이지] 고등래퍼 출신의 현역 보도국 기자 널디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끝에 음악 활동 시작
언젠가는 유명 뮤지션들과 콜라보 무대 하고파
유튜브 '뉴스핌TV', 5일 오후 4시 10분 공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래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널디나(26)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마지막 경연 주자로 나선다. 9월 5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로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싱어송라이터 선발을 목표로 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마지막 경연주자로 나선 래퍼출신 싱어송라이터 널디나. [사진 = 뉴스핌DB] 2025.09.04 oks34@newspim.com

널디나(26·본명 배수열)는 래퍼이자 모 방송사 보도국 기자다. 예명은 처음 가본 클럽에서 우물쭈물하다 담배만 뜯기고 나오게 된 일화를 바탕으로 쓴 'nerd in a club'(클럽 안의 찌질이)에서 착안하여 널디나(nerdina)라고 지었다. 상문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고등래퍼 시즌 1'에 출연한 인연이 되어 래퍼의 길로 나섰다.

2008년, 초등학교 4학년 시절에 홀로 호주 유학을 떠났다. 학교에 가는 스쿨버스에서 만난 백인 친구가 이어폰 한 쪽을 나눠주며 들려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전당한 기분이었다. 중학교 시절에 친구가 들려준 닥터 드레의 노래, 대학 새내기 시절 남몰래 좋아하던 국문과 여학생 카카오톡 프로필에 띄워진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까지. 그런 노래들을 들으면서 좋은 래퍼가 되기를 열망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널디나. 2025.09.04 oks34@newspim.com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타파하기 위해 음악을 시작했다. 청소년기 반항심과 패기로 힙합 음악을 했지만 대학생이 됐을 때 좀 더 다른 음악을 해야겠다는 욕망이 들끓었다. 한여름 배를 타고 도착한 인천 덕적도에서 열린 페스티벌, 트로트 가수를 기다리는 어르신으로 가득했던 종로 한복판 야외 무대, 각설이 다음 순서로 올라갔던 포항 영일대의 맛 축제, 객석에 꼬마 한 명뿐이던 경주 대릉원 앞 무대에 이르기까지. 무대에 오르는 순간만큼은 자랑이자 살아갈 이유였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만 원 한 장 없이 군에 입대한 널디나는 첫 앨범 자금을 모으기 위해 전역을 미루고 복무 연장의 길을 택하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2022년 첫 앨범 'SPARKS!/Delicate Daydream'(EP)을 내놨다.

평소 솔직하지 못한 찌질한 청년의 숨겨진 마음을 솔직·담백하게 노랫말에 담는다.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팝 음악에 힙합, R&B, 록적인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여 음악을 만든다. 한국어·영어 두 언어를 이용한 작사에 능하다. 데뷔 앨범 발매 1년 만에 멜론 매거진 트랙제로 '2023년 기대되는 아티스트'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뮤콘MUCON:2023에 발탁돼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이어 SBS M에서 방영한 '우리음악인축제'에 경상북도 대표 뮤지션으로 참가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널디나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9.04 oks34@newspim.com

참가곡인 'Unfollow(不追從)'는 인스타그램은 단순히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아닌, 인간관계를 시스템화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담은 노래다. 누군가를 팔로우하고, 언제 언팔로우하는지는 단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를 기억하거나 관계를 끝내는가에 대한 침묵의 통보라는 생각이다. 또 다른 곡 'FRAGILE!'은 사랑은 망가졌고, 마음은 산산조각 났지만 내 노래만큼은 더 거칠게, 더 세게 부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약해 빠진 머저리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일종의 선언 같은 노래다. 널디나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5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해서 들어오면 된다.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하게 될 24팀(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본선이 진행 중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한다. 널디나를 마지막으로 본선 경연이 끝난다. 이후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톱 10 경연 대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서울 홍릉 콘텐츠 진흥원의 콘텐츠 문화 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고등래퍼 출신 널디나. [사진 = 뉴스핌DB] 2025.09.04 oks34@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2명)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히든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