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 팀 1300여 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를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한다.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축구협회가 후원에 나섰다.
참가 규모는 노장부 17개 팀, 청년부 17개 팀 등 총 34개 팀, 선수단 1300여 명에 이른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은 풀리그, 이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경찰 축구 동호인 간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방문객 6000여 명이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인 부곡온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스포츠 1번지 창녕군에서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가족들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건강과 활력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