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2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일터안전관리관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일터안전관리관은 사업장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과 인센티브를 부여해 안전보건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직원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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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2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일터안전관리관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2025.09.03 sheep@newspim.com |
발대식에서는 국립공원공단 소속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담당자를 일터안전관리관으로 지정했다. 뱃지 수여, 선서문 낭독을 통한 국립공원 안전문화 정착 결의도 다졌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모든 일터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 되는 문화가 정착되어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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