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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송산권역 새 성장거점 육성…"산업·인프라·복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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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이 9월 3일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

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사진=의정부시]2025.09.03 sinnews7@newspim.com

단지에는 약 1,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경기북부 문화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에서 추진 중인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4천37세대)' 개발과 GTX-C노선(덕정~수원) 개통 추진, 지난 1월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등이 맞물리면서 단지의 입지 여건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주한미군 반환 예정지인 캠프 스탠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마트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 위한 업무협약[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이와 함께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도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그간 발목을 잡아온 문화재 고도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 투자 여건이 크게 개선됐고, 시는 이를 계기로 산단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근버스 신설, 주차장 확대, LED 가로등 교체, 근로자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도 병행하며, 산단을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

용현산단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특히, 올해 4월에는 의료기기 강소기업 ㈜시지메드텍이 신공장 건설에 착수해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00년 산단 초기에 입주한 이 기업은 꾸준한 기술 혁신을 이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이번 신공장은 기업 성장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아울러 지난 5월에는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근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이를 용현산단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이에 더해 지난해 6월 용현산단에 입주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행정·산업의 중심지로 끌어올렸다. LH는 13개 시군의 주거복지와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본부 입주 이후 인근 상권과 주거 수요가 되살아나고 기업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LH와 협력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확보, 법조타운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교통·도시환경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생활 품질 높인다

송산권역은 교통망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도로망 보완,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 광역버스 확충 등 종합적인 개선책을 통해 권역을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먼저, 가칭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옛 306보충대 부지를 활용해 약 7000 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특히 시는 현재까지 추진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전체 면적의 10~20%를 자족시설용지로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니라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들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생활 인프라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추진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205번 광역버스 개통 사전 점검[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민락2·고산지구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두 지구는 부용산에 가로막혀 중심지역 간 이동을 위해 약 3.5km를 둘러가야 했고, 코스트코 사거리와 송양초 사거리 등 주요 구간은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우회도로가 완성되면 통행 시간이 15~20분 단축되고, 혼잡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개선돼 주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도 주목받는다. 시는 고산·민락2지구에서 불필요한 가로시설물과 노후 표지판을 정비하며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지주 459개를 철거하고 표지 575개를 통합, 총 1034개 시설을 정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주요 간선도로까지 정비 범위를 확대해 걷고 싶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개통한 광역버스 1205번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통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직결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전철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출퇴근 대안이 됐다. 여기에 공공관리제 버스 도입, 학생 통학버스 운영, 수요응답형 '똑버스' 정식 운행,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해제 등 교통정책 전반의 혁신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 삶의 질 높이는 복지 인프라 확충…돌봄에서 여가까지

시는 송산권역 내 아이 돌봄부터 생활체육, 녹색 휴식공간까지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먼저, 고산지구에 추진 중인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지원 공간, 실내놀이터 등을 한곳에 모아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올인원(All-in-one)' 돌봄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올해 3월부터 민락동에서는 6개월 이상 취학 전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가 야간이나 주말, 휴일 등 긴급 상황에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돌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부처님 오신날, 성탄절 제외),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 및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사진=의정부시] 2025.09.03 sinnews7@newspim.com

지난해 12월 민락로 273에 문을 연 '민락 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과 체육을 융합한 도심 거점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체육과 보육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한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조성도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 조건부 승인을 계기로 3만4000㎡ 규모 체육공원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 접근성과 안전성을 갖춘 체육 인프라로 주민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4월 개장한 도심 속 힐링 공간 '송산1호 수변공원'에서는 황톳길, 잔디광장, 숲속 쉼터 등에서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의 변화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인프라·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발전을 지속 추진해 의정부 전역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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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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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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