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표 설비 기업인 세보엠이씨가 부평 데이터센터 기계설비공사를 수주했다.
세보엠이씨(대표이사 김우영, 이원하)는 SK에코플랜트로부터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평 데이터센터 기계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약 258억원(VAT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공사는 부평 데이터센터 2단계에 해당하는 공사로 세보엠이씨는 2023년 부평 데이터센터 1단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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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세보엠이씨 로고 [사진=세보엠이씨] 2025.09.02 y2kid@newspim.com |
1단계 사업의 규모는 36MW이며, 2단계 사업은 같은 토지에 13층 규모 건물 1개동을 건설하고 61MW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행사인 디씨케이원은 1단계 공사 이후 데이터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2400m2 규모의 녹지 공원을 개방하였으며, 추가적인 2단계 공사 이후 총 97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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