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김가현 기자 = 22일 오후 화성특례시 서신면의 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경 화성시 서신면 소재 한 회사 야적장 휀스 근처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인 회사 직원 A씨는 "작업장에서 근무하던 중 멀리 야적장 인근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를 비롯한 직원들은 소방대 도착 전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기민하게 대응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야적장에 쌓여 있던 나무 파렛트가 불길에 휩싸여 연소 중인 것을 확인하고 즉각 화재 진압 및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력 22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됐다.
신고 접수 약 1시간 30분 만인 익일 오전 0시 34분경 큰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하고, 오전 1시 44분경 잔불 정리를 포함한 모든 진화 작업을 마쳤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한 부주의를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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