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1일 오후 4시를 기해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48V 충전기와 축전지를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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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사진=월성원전본부] 2025.09.01 nulcheon@newspim.com |
또 저압 터빈 #2 분해 점검, 증기 발생기 검사 등 설비 정비와 점검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강화한다.
월성원전본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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