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화된 상권 속 생존 해법, 공동브랜드 개발
소상공인 생존 위기, AI·전자상거래의 영향
지역경제 핵심, 소상공인 위한 정책적 해법 모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주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주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기숙사]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주최하여 마련되었으며,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최찬민 보좌관,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김명욱 보좌관,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원시는 상권 포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일부 상권은 쇠퇴 위험에 놓여 있다"며, ▲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대학·청년 협력형 컨설팅 ▲'디지털 공유장비 창고' 구축 등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였다. 그는 "점포 개별 홍보를 넘어 수원만의 브랜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주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기숙사]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행정은 단순 주도자가 아닌 민간 창의성의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며, 행리단길 청년 창업가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 공유장비 창고는 장비 제공을 넘어 교육·컨설팅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조석환 前 수원시의회 의장은 '수원 소상공인은 9만8천여 개 사업체, 15만여 명 종사자로 지역경제의 핵심"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환경을 지적했다. 또한 "▲지원사업 원스톱 플랫폼 통합 ▲상권 공동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지역화폐 안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윤일영 수원시영통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AI·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소상공인은 생존 위기에 놓였다"며, 수원 전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업종별 단체와의 민관 협치, 그리고 '수원시산업진흥원'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구조적 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주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기숙사]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이승협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상권 브랜드 공동 마케팅 및 인센티브 ▲소상공인연합회 중심의 종합지원창구 마련 ▲디지털 장비 지원의 사전 진단·교육·사후관리 연계 ▲성과지표의 투명 공개 등을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장은 "수원시에는 상인연합회·골목상점가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가 중첩 운영되어 일부 소상공인이 소외된다"고 지적하며, 소상공인연합회를 업종별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연대체로 재편하고, 상권 기반 조직과 병행 운영하는 격자형 지원체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든 소상공인이 균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조이화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주말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기숙사]

이번 토론회는 '경쟁에서 협력으로'라는 인식 전환을 공유하며, 수원시 소상공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되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