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이치' 의혹 조사…'명품 수수' 의혹 압색도 진행 중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의 5차 소환조사에 28일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김 여사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소환조사다.
김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 28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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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의 5차 소환조사에 28일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김 여사에 대한 기소 전 마지막 소환조사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
김 여사는 지난 12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다.
각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천개입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연계된 혐의다.
특검팀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미처 물어보지 못한 사안을 물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친 뒤 다음날인 오는 29일 오전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 여사의 명품 목걸이·시계 등 수수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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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은 28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남부구치소를 출발해 오전 9시 28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도착했다. 2025.08.28 yek10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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