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중국 아티스트 야오천이 중화권 대형 음악 시상식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TMEA)'에서 통산 네 번째 수상이란 기록을 세웠다.
JYP 중국 법인 JYP 차이나 소속 야오천은 지난 24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5 TMEA'에서 '올해의 실력파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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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중국 법인 JYP 차이나 소속 야오천. [사진=JYP CHINA] 2025.08.27 alice09@newspim.com |
앞서 해당 시상식에서 2019년과 2021년, 2024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야오천은 2025년에도 'TMEA' 트로피를 추가하며 커다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수상과 더불어 퍼포먼스도 화제를 모았다. '2025 TMEA'에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스네이크(Snake)'에 맞춰 화려한 인트로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를 선보여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무대 매너는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서 22일 개최된 2025 TME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TME International Music Awards, TIMA)에서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나로 바꾸자 ' 무대를 꾸며 끼를 발산했고 박진영, JYP 차이나 신인 보이그룹 뻔푸소년CIIU, 페이와 함께 '날 떠나지마'로 엔딩을 장식했다.
야오천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올라운더 아티스트'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8일 JYP 차이나와 중국 시네마 시장 점유율 1위인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배급사 완다픽쳐스의 전략적 제휴가 공식화되며 '완다픽쳐스 스타 파트너'로 선정됐다.
야오천은 2026년 완다픽쳐스가 제작하는 '만고최강종', '요안'을 통해 연기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