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 기대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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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50세 이상 신중년 고용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진=함안군] 2025.08.25 |
군은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참여 기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경남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한 함안군 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다. 채용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총 2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마감일은 12월 10일이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