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위원장, 특별위원회 신설 부산 핵심정책 대응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위원장단과 분과위원장 2차 인선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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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
정동만 위원장은 이번 인선에서 안보특위·해양항만특위·가덕신공항추진특위·커뮤니티경제특위 등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대변인단과 분과위원회 보강도 이어갈 예정이다. 추가 인선은 지방선거에서 활약할 인재 발굴과 부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당 부위원장협의회장으로는 강낙관 ㈜참조은이엔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외에도 46명의 부위원장이 협의회에 참여한다.
상설분과위원회에는 ▲여성위원회 류도희(사단법인 가족상담센터 대표)▲차세대여성위원회 김효정(부산시의원)▲청년위원회 박창현(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디지털정당위 최인락(前 시당 대변인실 실장)▲장애인위원회 김성득(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안보특위 김한선(前 육군 제53보병사단장)▲해양항만특위 문창호(前 부산항만공사 비서실장)▲가덕신공항추진특위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 교수)▲커뮤니티경제특위 김대형((사)국가유산생활인구중앙협회장) 등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에는 대변인 김상민(前 시당 청년위원장), 부대변인 신솔푸름(경영인증평가원 이사장)이 임명됐다.
정 위원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당원의 신뢰를 얻는 시당이 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