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세무담당자 대상 실무역량 제고 집중
재산세 부과 앞두고 납세 서비스 품질 높여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읍면 세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1대 1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납기 내 징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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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최근 실시된 2025 읍·면 세무담당 역량강화 순회교육[사진=산청군]2025.08.22 |
군은 다양한 실전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세무담당 직원 3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세법 전반과 함께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부과를 앞두고 주요 민원 사례 분석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고품질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세입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교육은 방대한 지방세법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참석자들은 "관련 업무 매뉴얼까지 제공받아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이 지역 산업계와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지방세 담당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와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맞춤형 직무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