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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만난 이재용 "양질 일자리 창출, 고부가 산업 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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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차세대 성장 거점 부상
삼성,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제도 유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 회장이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사피(SSAFY·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삼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360조원 투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360조원을 투자했다. 용인시 100년치 예산에 해당하는 규모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첨단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생산에 최적화된 핵심 인프라다. 삼성은 이곳에 공장 6기를 완공할 계획으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TSMC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외 생산 물량과 기술력을 동시에 확대해 한국을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자리매김시키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용인 클러스터와 함께 기존 화성, 기흥, 평택 사업장을 잇는 삼각 편대가 구축될 경우 삼성의 파운드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같은 초대형 투자와 사업 확장은 삼성의 미래 반도체 전략을 가속화하는 주요 동력으로 평가된다.

◆이재용 회장, 인재 육성 의지…공채 제도 '유일'

삼성은 미래 세대 인재 확보와 청년 취업 기회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16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70여 년간 유지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3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2025.03.20 leemario@newspim.com

공채 제도는 1957년 국내 최초 도입 이후, 성별·학력·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없앤 '열린 채용'으로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최근에는 경력직·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며, R&D 우수 인재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대졸 여성 신입 공개채용(1993), 학력제한 폐지(1995) 등 인사제도 혁신을 꾸준히 이어왔다.

청년 인재 선점과 육성에도 삼성이 주도적이다.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며 2019년 이후 수료생 7000여 명이 국내외 1700여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SSAFY 13기부터는 기존 대졸자 대상에서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기회 문턱을 넓히고,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도 도입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특별채용(16년간 1600여명)으로 현장형 기술인도 대거 선발해 왔다.

벤처·청년 자립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은 C랩 아웃사이드(스타트업 육성), 희망디딤돌 2.0(자립준비 청년 사회 진출 지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생태계 전반에 기여 중이다.

이러한 행보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개최한 '5대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 회장이 밝힌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당시 이 회장은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삼성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투자를 늘리고 있고 정통 산업에도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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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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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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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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