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게임 중 교사가 지적하자 얼굴 가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경찰이 교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피해 교사가 경찰에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서 내려진 결정이다. 폭행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반의사불벌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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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1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6월 폭행 혐의로 입건됐던 학생 A군을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월 10일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 이를 지적한 교사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라 처벌 불원서 날짜나 다른 자세한 사항 등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