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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임성재, PO 최종전 진출 김시우는 실패… 셰플러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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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페덱스 랭킹 28위로 턱걸이... 김시우 37위에 그쳐
셰플러 25m 칩인 이글 4타차 뒤집고 우승... 1194억원 확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무대에 7년 연속 나선다. 김시우는 아쉽게 진출이 무산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환상적인 칩인 버디로 BMW 챔피언십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투어 챔피언십 2연패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오버파 29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 [사진=로이터]

전날까지 페덱스컵 랭킹 25위였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 부진으로 28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며 30위 이내 진입 기준선을 지켜내 2019년 첫 출전 이후 7년 연속 최종전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단순히 시즌 최종전 출전 자격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스터스를 포함한 내년 시즌 메이저 대회와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까지 주어져 '톱30' 선수라는 확실한 증표가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등 타수제가 폐지돼 모든 선수가 이븐파에서 출발한다. 덕분에 페덱스컵 28위인 임성재도 셰플러와 같은 조건에서 시즌 최종 우승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시우는 아쉽게 최종전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9위(이븐파 280타)로 마쳤지만 페덱스컵 랭킹은 41위에서 37위로 오르는 데 그쳤다. 2023년 출전 이후 2년 연속 최종전을 밟지 못했다. 다만 내년 시즌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은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셰플러의 환상적인 역전극으로 막을 내렸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에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매킨타이어가 12번 홀까지 버디 없이 3타를 잃는 사이 반대로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셰플러가 18일 BMW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뒤 J.K. 와들리 트로피와 '더 키퍼(The Keeper)' 트로피를 앞에 두고 가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J.K. Wadley 트로피는 역대 챔피언의 이름이 적힌 전통의 트로피이고 The Keeper 트로피는 우승자가 소장할 수 있는 개인 기념 트로피다. [사진=[PGA]

승부처는 17번 홀(파3). 티샷이 그린을 넘어 러프에 빠진 셰플러는 웨지로 올린 공을 홀컵 25m 거리에서 그대로 집어넣는 칩인 버디를 기록했다. 평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셰플러는 이 장면에서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임시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셰플러는 "볼의 착지도 좋았고 롤링도 완벽했다. 들어가는 순간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셰플러가 18일 BMW 챔피언십 최종일 17번 홀 25m 거리에서 칩인한 공이 홀컵으로 굴러들어가고 있다. [사진=PGA]

셰플러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매킨타이어(13언더파 267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5승째이자 통산 18승째이며 지난달 디오픈 정상에 오른 지 한 달 만의 우승이다.

우승 상금 360만달러에 페덱스컵 랭킹 1위 보너스 500만달러까지 챙긴 셰플러는 단숨에 860만달러(1194억 5,000만원)를 확보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2위(3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쳐 순위를 유지했다.

'최후 30인의 결투'인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나흘 일정으로 펼쳐진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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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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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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